[날씨] 나흘 만에 낮 기온 영상권...내일 곳곳 눈비 / YTN

2018-12-10 27

강추위가 누그러지고 서울은 나흘 만에 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8.1도로 평년보다 6도나 낮았는데요, 지금은 영상 1.7도로 아침보다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올랐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4도까지 오르겠고, 하늘 표정도 맑아서 바깥에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내륙의 한파 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아침에 비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 영상 4도를 비롯해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7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내일은 전국에 눈과 비 예보가 있습니다.

새벽에 제주도부터 눈비가 시작돼 낮 동안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부 내륙에 최고 7cm로 가장 많겠고요, 그 밖의 내륙에도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심한 한파는 누그러졌지만,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은 내린 눈과 비가 얼어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이니까요, 낙상 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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